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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에이전틱 AI와 블록체인의 결합, 혁신적 조합인가 과장된 기대인가

Dorothy. 2025. 5. 11. 16:03

에이전틱 AI와 블록체인의 결합, 혁신적 조합인가 과장된 기대인가

 
 
에이전틱 AI와 블록체인이 결합하면 더욱 안전하고 자율적이며 분산된 차세대 웹3 애플리케이션이 탄생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암호화폐 거래 시장이 더 많은 신규 투자자에게 개방될 것으로 기대된다.
Credit: Black Salmon - shutterstock.com
 
 

차세대 인터넷으로 불리는 웹3(Web3)의 지지자들은 올해 안에 이 기술이 본격적으로 대중화될 수 있다고 본다. 이들은 AI 에이전트와 블록체인을 결합하면 보다 안전하고 분산된, 사용자 친화적인 디지털 경험을 구현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에이전틱 AI(Agentic AI)는 의사결정을 자동화하고 접근성을 높이며, 기술적 복잡성을 감추는 방식으로 암호화폐 거래나 디지털 자산 관리처럼 복잡한 작업을 단순화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그리고 웹3(혹은 웹 3.0)은 인터넷의 통제권과 데이터 주도권을 중앙화된 기업에서 사용자에게 돌려주는 인터넷을 지향한다. 이런 비전은 디앱(Decentralized Apps, DApp), 암호화폐, 스마트 계약, NFT(Non-fungible Tokens)와 같은 디지털 자산의 직접 소유를 기반으로 한다. AI 에이전트는 이런 거래를 더 효율적으로 만들고, 블록체인의 신뢰 기반 보안 구조와 결합해 고도화된 자율 실행형 애플리케이션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웹3의 진화를 가속화할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런 조합은 금융부터 행정, 예술, 게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에 혁신을 불러올 수 있다. 사용자 중심의 인터넷과 웹3 애플리케이션으로의 전환도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지능적인 의사결정 도구를 제공함으로써, 복잡한 블록체인 기술을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더 많은 사용자가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질 수 있다.

예를 들어, AI 에이전트와 블록체인이 결합되면 디파이(Decentralized Finance, DeFi)나 스마트 계약의 여러 기능을 자동화해 기술적 진입 장벽 때문에 참여하지 못했던 사용자에게도 문을 열 수 있다. 블록체인 기반의 AI 에이전트는 사용자를 대신해 자율적으로 매매하거나 협상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AI 에이전트가 내장된 온라인 지갑을 상상해보자. 이 에이전트는 최적의 디파이 수익률을 찾아내고 자동으로 자산을 교환하거나 DAO (Decentralized Autonomous Organization)에 참여할 수도 있다. 이 모든 과정에 사람의 개입은 필요 없다. 보험금 지급도 단순히 오라클(사전에 설정된 규칙 기반 코드)에 따라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AI가 실시간으로 위험을 분석해 자동으로 실행되는 방식도 가능해진다.

 

개발자는 자신이 만든 AI 도구를 공유하거나 임대할 수 있고, 사용자는 빅테크 기업에 의존하지 않고도 탈중앙화된 AI에 접근할 수 있다. 마치 AI를 위한 ‘앱스토어’ 같지만, 웹3에 기반해 중개자 없이 P2P 방식으로 직접 연결된다. 또한 블록체인은 블랙박스처럼 작동하는 AI 모델을 감사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이는 의료, 금융, 법률과 같이 투명성과 책임이 중요한 분야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사용자는 AI가 대출 결정을 공정하게 내렸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모든 과정이 공개 원장(public ledger)에 기록되기 때문이다.

툴스 포 휴머니티와 월드 프로젝트

AI와 블록체인을 결합해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하려는 대표적인 프로젝트는 비영리 단체 툴스 포 휴머니티(Tools for Humanity) 월드(World)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월드 앱(World App)과 생체 정보를 활용한 신원 인증 기능 개발을 포함하며, 사용자가 금융 서비스와 디앱에 보다 안전하게, 실제 인간임이 확인된 상태로 접근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일부 전문가는 이런 통합이 잠재적인 돌파구가 될 수 있다고 평가하지만, 여전히 회의적으로 보는 입장도 있다. 이들은 개인정보 보호 문제, 아직 미성숙한 AI의 자율성, 제한적인 현실 적용 가능성을 대중 확산의 걸림돌로 지적한다.

현재는 고급 사용자만이 암호화폐를 손쉽게 교환하고 슬리피지(slippage)나 유동성, 풀의 구조 같은 개념을 이해하며, 자신의 거래가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파악하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AI 에이전트가 도입되면 이런 복잡한 과정을 단순화해 비전문가도 시간에 민감한 거래 기회를 놓치지 않고 활용할 수 있다.

툴스 포 휴머니티의 프로토콜 및 응용 연구 책임자 스티븐 스미스는 “에이전틱 AI가 사용자를 대신해 거래를 수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복잡성을 줄이는 동시에 웹3 애플리케이션의 활용 범위를 넓혀주는 또 하나의 사용례가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오픈AI CEO 샘 올트먼이 공동 설립한 툴스 포 휴머니티는 웹3 기술 개발을 통해 안전하고 개인정보가 보호되는 탈중앙화된 디지털 신원 및 거래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주력한다.

 

하지만 블록체인 기반 애플리케이션에 AI 에이전트가 결합된다면, 공정성과 인간의 통제권을 보장할 수 있는 해결책이 반드시 마련돼야 한다.

2022년, 이 단체는 월드코인(Worldcoin)으로 알려졌던 ‘월드’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온라인 신뢰를 강화하고 디지털 경제에 대한 공정한 접근을 제공하기 위한 글로벌 신원 및 금융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

이 프로젝트의 핵심 구성 요소는 다음과 같다.

  • 월드 앱(World App) : 신원 인증과 금융 거래를 위한 디지털 지갑
  • 월드 ID(World ID) : 온라인상에서 실제 인간임과 고유성을 인증하는 디지털 여권. AI 도구와 인간을 구분하는 역할을 함
  • 오브(Orb) : 안전하고 개인정보가 보호되는 생체 인증을 위한 홍채 스캔 장치. 스캔된 홍채 이미지는 블록체인 원장에 기록되며, 이를 통해 인간과 봇을 구분할 수 있음

특히 블록체인과 AI 도구의 결합은 웹3 환경에서 거래의 보안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대표적인 예로 ‘시빌 공격(Sybil Attack)’을 들 수 있는데, 이는 한 사람이 수많은 온라인 계정을 만들어 마치 여러 명인 것처럼 가장하는 공격 방식이다. 블록체인과 AI를 결합하면 이런 공격을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

 
월드 앱은 글로벌 탈중앙화 통화를 기반으로 새로운 경제 시스템을 구축하려는 월드 프로젝트에서 개발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다.

Tools for Humanity

월드 프로젝트는 이미 자체 네트워크인 월드 체인(World Chain)에서 블록체인을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하고 있다. 예시는 다음과 같다.

  • 디파이 : 기존 은행 없이도 금융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
  • 디지털 신원 : 교육, 의료 등 다양한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검증 가능한 신원 구축
  • 사회적 영향 프로젝트 : 전 세계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투명한 자금 지원 및 사용 내역 추적
  • 커뮤니티 구축 : 전 세계 사람을 연결해 협업하고 자원을 공유할 수 있는 환경 조성

지난 2년 동안 월드 프로젝트는 전 세계로 확장됐다. 올해 프로젝트 측은 160개국에서 1,000만 명이 넘는 사용자가 가입했으며, 누적 거래 건수는 1억 1,500만 건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한편, 생체 정보 처리와 관련한 개인정보 보호 우려가 제기되면서 규제 당국의 감시가 강화되자 사용자에게 자신의 생체 데이터를 영구적으로 삭제할 수 있는 권한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스미스는 “데이터 저장 측면에서 보면 우리는 레이어 1 리소스를 두 번째로 많이 사용하는 소비자다. 그만큼 이 체인은 매우 활발하게 작동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4

 

에이전틱 AI와 인간 증명

하지만 스미스는 다른 온라인 시스템들과 마찬가지로 “이 역시 매우 심각하게 악용될 소지가 있다. 그러나 여기에 ‘인간 증명(Proof of Humanity)’ 기능을 통합하면, 그 에이전트가 실제 특정 개인을 대신해 작동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AI 에이전트의 활용이 핵심이다. 지난해 10월, 툴스 포 휴머니티는 블록체인 플랫폼 제공업체 폴리곤(Polygon)과 함께 AI 기능이 탑재된 웹3 네트워크의 베타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후 월드 ID와 월드 앱을 폴리곤 메인넷으로 이전했고, 월드 프로젝트 내에 ‘미니 앱(Mini App)’ 스토어도 새롭게 선보였다.

스미스는 “이를 통해 사용자는 월드 프로젝트 생태계에서 인간 증명 기술을 활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개발할 수 있다. 우리는 이미 여러 개의 미니 앱을 보유하고 있고, 사용자가 한 토큰을 다른 토큰으로 교환하고 싶을 때 간단하게 거래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도 구축했다”라고 덧붙였다.

스미스는 “월드 앱은 사용자가 토큰을 예치하고 이자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저축 수단 형태의 여러 미니 앱, 게임을 통해 게임 내 토큰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는 앱, 그리고 시그널(Signal)과 유사한 암호화 메신저인 인기 앱 ‘월드 챗(World Chat)’ 등을 모두 하나의 플랫폼 내에서 제공한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월드 프로젝트는 최근 레이저(Razer)와 협력해 사용자 신원을 검증함으로써 AI 게임의 확산 속에서 온라인 게임 내 서드파티 봇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트너 부사장이자 ‘블록체인 및 웹3 하이프 사이클(Hype Cycle for Blockchain and Web3)’ 보고서의 주요 저자인 아드리안 레오는 “에이전틱 AI, 양자 컴퓨팅 서비스, 블록체인 같은 첨단 기술의 교차점이 블록체인을 주류에서 확장 가능한 방식으로 채택하게 만드는 데 필요한 촉매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브는 웹3 프로젝트인 ‘월드’에서 사용하는 기기로, 생체 기반 신원 인증 과정의 핵심 구성 요소다. 이 기기는 사람의 홍채를 스캔해 개인을 고유하게 식별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으며, 그 외의 개인정보는 수집하지 않는다. 이 생체 스캔을 통해 참가자가 실제로 단 한 명의 고유한 인간임을 확인하고, 동일 인물이 여러 계정을 생성하는 것을 방지한다는 설명이다.

Tools for Humanity

레오는 “블록체인은 크립토 윈터(Crypto Winter), NFT와 같은 부활, 그리고 다시 하락하는 등 수많은 부침을 겪어왔다. 블록체인은 롤러코스터 같은 여정을 거쳤지만, 그 자체만으로는 기업에 장기적이고 확장 가능한 이점을 제공하지 못했다. 블록체인과 에이전틱 AI를 결합하면 분산 인프라에서 작동하는 자동화된 에이전트를 구현할 수 있다. 이 조합은 효율성과 신뢰 측면에서 여러 가지 잠재적인 이점을 열어줄 수 있다”라고 전했다.

레오는 “암호화폐, 디파이, NFT, 디앱 등 다양한 활용례가 블록체인의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핵심 기술 자체는 여전히 ‘혁명적인 가능성’을 품고 있다. 과장된 기대에만 집중할 것이 아니라, 기술 그 자체에 주목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레오는 웹3 환경에서 에이전틱 AI가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탈중앙화 앱과의 상호작용 자동화 : 사용자가 직접 디파이, NFT, DAO를 관리하지 않아도 AI 에이전트가 거래를 처리하고 투자 기회를 모니터링하며, 포트폴리오를 리밸런싱하거나 제안서에 투표하는 등의 업무를 대신 수행할 수 있다.
  • 자율적인 경제 행위자 : 사전에 설정된 목표나 학습된 전략을 바탕으로 토큰을 벌거나, 소비하거나, 스테이킹할 수 있다.
  • 사용자 대리인 역할 : 사용자 대신 탈중앙화 웹 전반에서 활동하며, 디지털 자산(NFT, 서비스 등)을 협상하고, 사고팔 수 있다

레오에 따르면 블록체인은 투명성, 변경 불가능성, 탈중앙화를 제공하기 때문에 무신뢰(trustless) 환경에 이상적인 기술이다. 웹3에서는 블록체인을 통해 거래 내역을 공개적이고 안전하게 추적할 수 있으며, 중개자 없이 가치를 교환할 수 있도록 하는 스마트 계약을 구현할 수 있다. 디지털 자산의 소유권과 출처를 증명하는 데도 활용할 수 있다.

 

아직 성숙이 필요한 강력한 두 기술의 결합

웹3, 에이전틱 AI, 블록체인의 결합을 모두가 낙관적으로 바라보는 것은 아니다. 포레스터 부사장이자 수석 애널리스트인 마사 베넷이 대표적이다. 베넷은 2023년 현재의 월드 프로젝트로 이어진 월드코인을 비판하는 게시글을 공동 집필한 바 있으며, 여러 측면에서 그때의 견해가 여전히 변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베넷은 “월드 프로젝트는 여전히 개인정보 보호 문제와 홍채 생체 인식 기술에 대한 우려 등 중대한 과제에 직면해 있다. 에이전틱 AI는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고 웹3 거래를 지원할 수준에는 이르지 못했다. 현재의 생성형 AI 도구 대부분, 특히 LLM조차도 ‘에이전틱 AI’로 정의되는 자율성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 오늘날 웹3 거래를 신뢰할 수 있고 안전한 방식으로 자동화할 수 있는 AI 기술은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지적했다.

위험성과 악용 가능성을 고려할 때 지금은 높은 자율성을 가진 AI 시스템에 웹3 거래를 맡기기에는 이르다고 베넷은 경고했다. 다만, 웹3에서는 이미 스마트 계약(Smart Contract)을 통해 일정 수준의 자동화가 이뤄지고 있다. 스마트 계약은 합의된 조건을 코드에 직접 명시해 자동으로 실행되는 전자 계약이다.

베넷은 “웹3가 2025년에 주류로 자리잡을 수 있을까? 전반적인 대답은 ‘아니다’이지만, 좀 더 세부적인 맥락을 보려해야 한다. 만약 ‘주류’라는 의미가 일반 소비자 대중의 채택을 뜻한다면, 그건 분명히 아니다. 소비자 입장에서 충분한 실용성이 아직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베넷에 따르면 웹3는 여전히 폐쇄적인 금융 생태계에 머물러 있다. 툴스 포 휴머니티와 같은 조직이 추진하는 탈중앙화 물리 인프라 네트워크(Decentralized Physical Infrastructure Networks, DePIN)를 통한 채택 확대 시도도 뚜렷한 돌파구를 만들지는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금융 업계가 퍼블릭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바라보는 시각에는 변화가 생겼으며, 이에 대한 탐색과 시도가 점차 늘고 있다고 베넷은 언급했다.

기술 산업 리서치 기업 J. 골드 어소시에이츠(J. Gold Associates)의 수석 애널리스트 잭 골드는 “AI 여부를 떠나 거래에서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문제는 완전한 보안”이라고 말했다.

골드는 “블록체인이 안전한 거래 방식이라고 믿고 있지만, 사실상 그 보안은 이미 오래전부터 뚫렸다. 이는 기업들이 랜섬웨어 몸값을 지불한 뒤, 정부 기관이 악성코드나 랜섬웨어 관련 거래 내역을 추적해 회수한 사례만 봐도 알 수 있다. AI 에이전트가 거래 과정을 더 간편하게 만들 수는 있겠지만, 블록체인은 중요한 거래를 처리하기에는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골드는 “AI는 훈련 매개변수를 조작하면 악의적인 행위자로 전환될 수 있다”라고 경고했다. 예를 들어, AI 에이전트를 부적절하게 훈련하면 사용자 보안 거래 정보를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는 것이 정상적인 행동이라고 인식하게 만들 수도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스미스는 “월드 프로젝트는 웹3 사용자가 인간임을 증명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어 딥페이크, 사기, 허위 정보, 에이전트 스웜(Agent Swarm) 등의 위협을 차단할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스미스는 “툴스 포 휴머니티는 웹3가 효율적이고 안전한 방식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보장하는 데 집중한다. AI가 전반적으로 매우 강력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여기에 에이전틱 AI가 더해지면 웹3 환경에서도 작동할 수 있게 되며, 이는 잠재적으로 매우 강력한 조합이 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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